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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카카오페이 CMA : 연 3.5% 수익율 제공의 의미

잭잭(JAKJAC) 2019.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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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카카오페이 CMA
연 3.5% 수익율제공의 의미


어제 카카오페이 플러스친구 광고글이 날아와서 순간 혹했던 이야기 나눠봅니다.

NH투자증권x카카오페이가 협업해서 직장인 월급통장 CMA를 프로모션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떤 상품인지 살펴보자

NH투자증권 카카오페이 CMA가 제안하는 혜택우대수수료 (200만원한도 세전 연 3.5퍼센트 수익율) 적용과 주식 수수료 평생 무료 적용입니다. (최초 10만명 한정)

먼저 CMA우대수수료를 보시면, 200만원의 한도가 보이실겁니다. 

금융투자협회 통계를 활용해보면 작년(2018) RP형 개인 CMA계좌가 약 1,017만 구좌가 되고 계좌잔액이 22조원이었습니다. 즉, 인당 평균 계좌잔액이 200만원정도 되는 것이죠.


이 프로모션의 의미는?

1차적인 목표는 NH투자증권의 CMA 예치 유입을 통해 자기자본 규모를 키우는 것입니다.
CMA 이용자 평균 잔액이 약 200만원이니, 체리피킹을 위해 들어온 금액만 잡고 있어도 약 2,000억의 자금조달이 가능하고, 200만원 이상 예치해준다면 NH투자증권입장에서는 땡큐인 상황입니다.

작년 말 기준 NH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이 전년(2017)비 5조를 넘어섰는데, 이번에도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최소 5.2조 이상 자기자본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집니다.

연 3.5퍼센트 프로모션이 끝나고 연 1.8퍼센트 수익율로 돌아가더라도 제가 이용중인 CMA보다 수익율은 높은편이기 때문에 기존 타사 고객들에게 본인들이 이용중인 상품의 경쟁력을 돌아보게하고 흔드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시장경쟁을 통해 소비자의 편익이 늘어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어느 증권사가 주식수수료 무료를 걸면, 경쟁사는 평생무료 등 또 다른 편익을 제시하면서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편익 확대가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금융소비자께서는 외길인생만 고집하지 마시고 다양한 데에 눈을 돌려본다면, 기존에 누리지 못했던 새로운 혜택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기업에서도 잡은 고기라고 안심말고 적극적인 고객방어를 통해 소비자 편익이 늘어나는 방향으로 업무혁신을 해나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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