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신혼여행 2일차 : 물의 도시 베니스에서 인생샷 남기기
잭슨정은 올해 결혼에 성공한 신혼부부입니다.
이탈리아(베니스, 피렌체, 로마)와 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 플리트비체, 스플리트, 자그레브) 를 9박 11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이탈리아는 관광, 크로아티아는 힐링이라는 컨셉으로 준비했던 여행이지요!
후기를 나눠드리니 다음 여행 시 참고하시기 바래요!
알아보자 : 베니스 or 베네치아?
여러분은 베니스(Venice)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혹은, 베네치아(Venezia)라는 도시는 알고 계신 분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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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상인 |
한메타자교사 |
영화제 |
베니스는 특유의 지리적 조건 상 무역이 발달하여 부유한 도시였고, 외적이 침범하기 어려운 도시였다고해요!
베니스는 영어식 표현, 베네치아는 이탈리아식 표현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베니스=베네치아 입니다.
베네치아(Venezia) 가는 길
드디어, 호텔에서 베네치아 시내로 출발해 봅니다.
▶ 베네치아 메스트레역(Venezia Mestre st.) ▶ 산타루치아역(Santa Lucia St.)
산타루치아 역에 내리면 진짜 사람이 많습니다.
많은 인파 속에서 소매치기 조심하시길 바라며, 또 각국 난민으로 보이는 분들이 이런 저런 아이템을 팝니다.(잡상인이죠)
마침 셀카봉을 준비 못했던 우리는 잡상인에게 셀카봉을 사주었는데요.
첨엔 10유로를 요구 하더니, 저희가 그냥 돌아서서 가니까 조금 쫓아와서는 7유로, 내가 너무 비싸다고 어쩔수 없겠다고 말하며 또 더 멀리 가자 오케이! 5유로 어떠냐고 딜이 들어왔습니다.
너무 후려치면 뒤가 안좋을 것 같아 그냥 5유로 주고 셀카봉 구입! 아직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역시 협상 측면에서 시사할 점은, 힘이 있는 쪽이 시간을 지연시키기만해도
상대방측에서 최선의 제안을 하기위해 안절부절 못한다라는 것입니다.
아래는 점심으로 먹은 파스타와 피자입니다. 맛은? Good!
베네치아(Venezia) 식도락여행
리알토 다리(Rialto Bridge) 인근에 굉장히 상권이 발달했습니다.
각종 기념품 샵과 식당이 있어요! 자석 등 기념품은 깊숙히 들어갈수록 싸고 양이 많아집니다.
길가며 각종 사탕 구입, 젤라또 사먹고, 길가면서 조각피자먹는게 로망이었는데요
조각피자 먹방하면서 돌아다니기는 실패했습니다.
가죽공방에서 자그마한 카드지갑을 샀습니다. 밋밋한 매력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고 돌아와서도 잘 쓰고있어요~!
이탈리아에 이런 카드지갑 500만개쯤 있다고 하는데 가시는 분은 꼭 하나 사보시길 기대해봅니다.
저희는 2일차 베니스 여행을 마치고는 짐을 챙겨 피렌체로 이동합니다(Tranitalia 이용)
다음 이야기에서 피렌체 여행 스토리 이어나갑니다!
다음 이야기(예고)
다음 행선지는 바로...! 두오모 대성당이 있는 피렌체 입니다.
과연 거기서는 무슨일이 벌어질지~~~! 기대해보시죠!
2018/08/12 - [Life] - 유럽 신혼여행 1일차 : 인천공항~카타르(도하)~이탈리아(베니스) by 카타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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