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공유주택 쉐어 하우스(장점, 쉐어하우스 단점, 고려사항)
떠오르는 공유주택 쉐어 하우스(장점, 쉐어하우스 단점, 고려사항)
오늘은 떠오르는 공유 주택 쉐어 하우스에 대해서 나누어볼까 합니다.
사실 제 가까운 지인도 쉐어 하우스에 생활하고 있는데요, 교통의 요지에서 주거를 할 수 있는 점과,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생활하는데 비슷한 나이와 처지의 하우스메이트들과 네트워킹을 맺으며 살아갈 수 있는 점은 다른 주거패턴과의 다른 특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쉐어 하우스는 특히 요즘 젊은 세대(학생, 직장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주거 형태인데요.
먼저, 우리나라에서 1인 가구가 선택할 수 있는 주거패턴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쉐어 하우스의 특징(쉐어하우스의 장점과 쉐어 하우스의 단점) 마지막으로 쉐어 하우스 고려사항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시기에 따른 주거패턴 분류
먼저 쉐어하우스와 기존 주거패턴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서, 연령별 시기별 주거패턴을 분류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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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 (드물게) 기숙사 생활
일부 기숙형 중고교에서는 기숙사에서 일정한 규율하에서 학교로부터 숙식을 제공받고, 안전하게 보호받는 환경 속에서 학습에 집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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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대학생 : (초기) 기숙사 선호 (이후) 원룸 선호
보통은 재수생/대학생 시기에 기숙형 재수학원이나, 대학 기숙사에 입사(入舍)하여 공동생활을 시작합니다.
대학생들은 보통 고등학교 졸업 후 수도권이나, 집에서 먼 대학을 가게 되면서 독립을 선택하게 되는데 보통 1학년 때는 기숙사에 살다가(기숙사가 없거나, 성적이 안되어 입사를 못하는 경우에는 처음부터 원룸으로 입주), 학년이 올라가면서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게 되며 원룸으로 주거형태를 바꾸는 것이 보통입니다.
드물게 부모님이 아파트 전세를 얻어주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취업준비/직장인 : 직장이 많은 서울(수도권)에 원룸, 오피스텔 선호
본격적인 대목입니다. 취업준비생이나 직장인들은 학교에서 가깝고, 지방 대비 취업의 기회나 문화생활 등 인프라가 많은 서울의 교통 요지에 생활하기를 선호하는데요, 대표적으로 홍대/이대, 관악/동작, 용산, 강남, 잠실, 강동 등에 주거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2) 주거 패턴에 따른 장단점 분석
요즘에는 1인 가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주거 패턴으로 기숙사, 하숙, 고시원, 원룸, 아파트, 오피스텔, 쉐어 하우스 등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됩니다. 예전에는 기숙사, 하숙, 고시원(고시텔 포함), 원룸, 오피스텔, 드물게 아파트에 한정 되어있었는데요, 각각의 주거패턴이 뚜렷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기숙사는 학교나 직장, 기관에서 제공하는 숙소로 숙식이 제공되며, 일종의 운영 규칙과 시스템이 있어 안전하게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공동 생활 규칙을 지켜야 해서 음주, 담배, 출입시간 등에 제약이 있을 수 있고 지인을 데려오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직장인 때에는 기숙사에 살며 돈을 모으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하숙입니다. 요즘은 사라져가는 주거 패턴이지만 민간(일반 가정집)에서 숙식을 제공받고 1인실, 다인실에서 생활하고 부엌과 거실정도가 공유되는 주거형태입니다. 하지만 그 밥맛이라는 것이 품질을 보장하기 힘들어 개인차가 있고, 또 같이 사는 룸메이트나 집주인과의 관계에 따라 네트워킹이냐 사생활 침해냐를 오갈 우려가 있습니다.
그 다음은 고시원입니다. 고시원은 가장 경제적인 주거패턴이지만 가장 생활의 질이 떨어지는 구조입니다. 보통 공유 주방에서 밥은 제공되지만 반찬은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 구조이며, 좁은 방에는 책상과 침대, 샤워부스가 합쳐진 구조라 답답한 느낌도 있습니다. 소음에 민감하고 지인을 데려오기 어려워 사생활 면에서는 아쉬운 면이 있는 주거패턴입니다.
원룸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주거 패턴으로, 보통은 원룸 방 하나를 집주인과 임대차계약하여 월임대료를 내고 단독으로 쓰는 구조입니다. 최상의 자유를 누릴 수 있지만(건축 상태에 따라 옆방의 소음 영향이 있을 수 있음) 초기 입주비용과 월 관리비는 신경 써야 하는 구조입니다. 너무나 자유도가 높은 나머지 외로울 수도 있고, 또 주변인들의 아지트가 될 여지도 있는 구조입니다.
오피스텔도 원룸과 큰차이 없으나, 기본적으로 빌트인으로 드럼세탁기, 전자레인지, 냉장고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냉난방/관리비 면에서 고민이 되는 주거구조입니다.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주거유형 | 특징 | 장점 | 단점 | 경제성 | 자유도 |
기숙사 |
회사, 학교등에서 제공 정원(제한)이 있음 |
경제적이고 안전 대부분 식사 제공 |
집단생활 규칙으로 인해 음주, 흡연, 출입시간에 제한이 있을수 있음 | 최상 | 최하 |
하숙 |
민간(일반가정)이 숙식 제공하는 구조 |
숙식의 해결가능 집단생활에 따른 외로움 해소 가능 |
식사의 맛, 품질 보증이 어렵고, 표준화된 계약방식이 없음 지인 초대나 사생활 면에서 자유도가 침해받을 수 있음 |
중 | 하 |
고시원 | 건물 내 작은 방 여러개로 이루어져 있고 주방만 공유하는 구조 |
가장 경제적 제한적으로 숙식해결가능(보통 밥은 제공) |
안전 측면에서는 다소 위험 소음에 민감, 지인 초대에 제약 |
최상 | 하 |
원룸 | 집주인에게 방을 임차하여 쓰는 구조, 보통 욕실, 방과 주방이 결합된 구조로 구성) |
최대한의 자유가 보장 |
숙식은 알아서 해결 다소 비싼 비용 (초기 입주비, 월임대료, 관리비 등) 외로울 수도 있고, 친구들의 아지트가 될 수도 있음 |
하 | 최상 |
아파트 | 공동생활주택인 아파트에 전/월세의 형태로 생활하는 구조 |
최대한의 자유가 보장 |
하 | 최상 | |
오피스텔 | 공동생활주택의 하나인 오피스텔에 월세의 형태로 생활하는 구조 |
최대한의 자유가 보장 냉장고, 세탁기 등 물품 구비 |
숙식은 알아서 해결 냉난방이 어려움 다소 비싼 비용(월임대료, 관리비 등) 외로울 수도 있고, 친구들의 아지트가 될 수도 있음 |
중 | 최상 |
쉐어하우스 | 작게는 주방/거실만 공유, 크게는 방까지 공유하여 쓰는 공유주택 |
교통 등 입지가 좋은 곳에 형성 원룸대비 경제적, 기숙사 대비 자유로운 환경 최근엔 기업형으로 관리가 되고 있어 표준화된 품질관리로 나아가고 있음 |
인간관계에 따른 영향이 있을 수 있음(룸메이트, 하우스메이트) 자유도를 포기하는 것에 비하면 경제적인 편은 아님 |
중 | 중 |
3) 쉐어 하우스 장점, 단점, 문제점
먼저 쉐어하우스 장점입니다.
1) 경제성 : 먼저, 비교적 저렴합니다. 절대적인 가격기준이라기 보다는 교 쉐어 하우스는 대부분 직장인이나 학생이 이동하기에 편리한 주요 상권, 역세권 근처에 자리잡고 있고 이 공간을 공유해서 사용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비교적 좋은 지역에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점이 첫 번째 장점입니다.
역으로 생각해 봤을때, 교통에도 메리트가 없고 상권 면에서 메리트가 없는 곳에서 쉐어 하우스를 운영하지 않는 게 좋겠고, 이런 쉐어 하우스가 있다면 굳이 들어갈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2) 소통과 교감이 있다 : 원룸, 오피스텔 등 독립된 주거 패턴과의 가장 비교되는 특징입니다. 요즘 세대가 아무리 개인적인 세대라지만, 부모의 집을 벗어나 학업과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고립되거나 소외되고 있다는 감정이 들 때도 있습니다. 쉐어하우스를 통해서 개인적인 공간은 어느정도 보장 받으면서도, 거실과 주방 또 관계성에 있어서도 적당히 연결되어 있기를 원하는 현대인의 욕구가 잘 드러나는 주거 패턴입니다.
다음은 쉐어하우스 단점(문제점)입니다.
1) 비경제적 : 따지고 보면 쉐어하우스는 비경제적 입니다. 월세에 관리비도 내야하는 데 반해, 월세가 압도적으로 싼 것도 아니기에 '이 월세를 내고 고작 침대 하나와 책상 하나를 가지는 것인가?'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여러분이 이 주거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을 확실하게 분별해 보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정말 잠만 잔다면 고시원이 답일 수 있습니다. 내가 네트워킹에 자신이 없다면 사실 쉐어 하우스에서도 네트워킹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차라리 그냥 원룸에 사는 것이 답일 수도 있습니다. 정말 내가 무던하고, 사회성도 어느 정도 있다는 생각이 들 때 쉐어 하우스에 입주하여야지만 내상을 입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자유와 규율의 애매한 지점 : 쉐어 하우스는 학생 시절의 기숙사도, 군대의 막사도 아닙니다. 성인들간의 모임이기 때문에, 모두의 자유를 보장해 주어야 하며 규율을 세워 자유를 제한 하는데에도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때문에, 서로간에 배려와 이해에 기초해야야만 쉐어하우스가 좋은 의도대로 운영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최근의 쉐어 하우스는 기업형 쉐어 하우스와 개인 쉐어 하우스를 나눌 수 있는데 기업형 쉐어 하우스는 매니저가 쉐어 하우스의 소유주의 대리인 역할을 하며 쉐어 하우스의 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리인인 관계로 쉐어 하우스의 운영을 사무적으로 할 가능성이 높고 개인간의 갈등 관리를 원활하게 해결하는데에는 제약이 있습니다.
개인 쉐어 하우스는 소유주가 같이 거주하며 운영을 주도적으로 하기에, 세입자들 간의 갈등이 본인의 경제적인 불이익으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좀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갈등관리에 개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부분은 충분히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소통과 교감의 양면성 : 쉐어 하우스는 원룸과 비교했을 때 개인 생활의 자유도를 일정부분 포기하고, 소통과 교감이라는 감성적인 측면을 선택하여 생겨난 주거패턴입니다. 때문에 소통과 교감을 통해 순기능을 불러온다면 쉐어하우스의 장점이 되지만, 쉐어 하우스에 함께 거주하는 하우스 메이트, 룸메이트와의 궁합이 맞지 않다면 계약기간 자체가 고통이 됩니다.
4) 쉐어 하우스를 찾으실 때 고려사항
이제는 쉐어 하우스를 찾으실 때 고려사항을 나눠 보겠습니다.
저도 쉐어 하우스의 방계 친척 관계에 있는 기숙사와 군대 막사, 하숙 생활을 모두 겪어 본 만큼 충분히 나눌 수 있을 것 같은 주제네요
첫 째, 자신의 생활 동선을 고려하라
먼저 쉐어 하우스를 선택할 때 고려사항은 자신의 생활 동선을 고려하는 것 입니다.
학교가 홍대/이대면 홍대/이대에 정하는 게 맞고, 최소한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정하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회사가 강남에 있다면 회사와 교통이 가장 좋은 곳에 선택하는 것이 부동산학에서도 말하는 사회 초년생의 주거 선택 방법입니다.
둘 째, 심야 시간의 위생/위험 요소를 고려하라
미리 답사를 오셔서 심야 시간의 소음과 안전, 밝기, 빛 공해 여부를 살펴보심이 좋습니다.
아래의 다방 광고가 소음, 빛공해와 주변 환경의 고려를 반드시 해야함을 단적으로 보여주지요, 때문에 인터넷의 광고나 게시글만 보실 것이 아니고 반드시 발품을 파십시오. (주인 만난 김에 월세 네고도 좀 하시구요)
셋 째, 주변 편의시설을 숙지하라
자기 집 주변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미리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보십시오.
예를 들어, 나는 게임을 좋아한다. 그럼 당연히 주변에 피씨방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노래 부르기를 좋아한다면, 주변에 코노(코인 노래방)이 있는지 반드시 따져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사는 동네에 코노 하나쯤 있기 마련이지만, 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내가 주로 장을 보고, 요리를 직접 하거나 반찬을 구입해야 하는 유형이라면 주변에 시장이나 할인 마트가 있는지 반드시 따져 보십시오. 어쩌다 한 번 가는 것이 아니라면 분명히 생활의 불편으로 쌓이게 됩니다.
역으로 쉐어 하우스의 호스트라면, 자기가 운영하는 쉐어 하우스의 교통과 시설은 기본이고 주변 편의 시설에 대해서 파악하고 고객에게 제안하는 영업이 필요하겠지요?
넷 째, 이 모든 것보다 위에 '사람'이 있다
이 모든 것보다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이 바로 이 주거를 함께 공유할 '사람들'입니다.
기업형 쉐어 하우스라면 집 주인이 실제로 방문을 하는지, 운영 규칙이 있는지, 매니저는 어떤 성격인지 따져 봐야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방을 나눠쓰게 될 룸메이트의 경우에는 애인이 있는지(밤새 전화통화를 하거나, 내가 깊이 잠들어야 할 시간에 뒤늦게 귀가할 수도 있겠지요), 주/야간 근무를 하는지(생활패턴이 다르면 장단점이 있겟지요), 게임을 좋아하는지(늦은 시간까지 보이스 챗을 하며 게임을 한다면 최악이겠지요, 불 꺼놓고 게임을 한다해도 퍼져오는 모니터 빛은 덤) 따져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 쉐어 하우스라면 특히 조심해야할 것이 호스트입니다.
기업형 쉐어 하우스는 나름의 품질 기준이라도 세우고 운영할 가능성이 있지만, 개인 쉐어 하우스는 어떠한 경영 철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월세나 나눠낼 요량일 가능성이 높기에 특히 기준이 없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제안드립니다. 개인 쉐어하우스 호스트 살펴보기!
① 호스트가 어떤 사람인지 살펴보자 : 먼저 상대가 개인 쉐어하우스 호스트라면 쉐어 하우스 운영과 관련 게스트들과 의논하는 유형의 호스트인지 따져 보십시오. 아직 만나기 전이라면 쉐어 하우스 광고가 자주올라왔던 집은 아닌지라도 미리 살펴보고 방문 해보시고, 계약 전에 충분한 문의 사항에 대해 설명을 잘 해주는지도 살펴보십시오.
② 청결 상태를 살펴보자 :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개인이 쓰고 있는 월세집의 부담이나 줄여보자는 생각으로 하꼬방 수준으로 운영하는 집의 경우에는 딱히 위생과 청결에 대한 룰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스트도 게스트를 받아 경제적 유인을 얻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는 점을 고려 했을때, 게스트가 방문 했을때의 청결 상태가 가장 베스트의 상태일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나 위생상태가 아쉽다면 빨리 포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③ 가급적 등기부 등본을 살펴보자 : 등기부 등본은 건물의 자산/부채/소유의 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문서입니다. 호스트가 전세를 살면서 재임대로 쉐어 하우스를 운영 하는 것인지, 월세를 재임대 하는 것인지 등기부 등본을 통해 안전한 주거 공유가 가능한지를 따져보시는 것이 혹시 모를 리스크에 대비하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떠오르는 신 주거문화, 쉐어 하우스에 대해 나누어 보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자신이 없네요, 결혼도 했지만서도 성격이 소심해서... 밤새 통화하는 룸메이트, 낮에는 집에서 쿨쿨자고 밤에는 집에 없는 룸메이트(의외로 편합니다), 밤새 게임하는 룸메이트, 엄청 깔끔한 룸메이트, 밤마다 공용공간으로 불러서 치킨 쏘는 형님 같은 호스트(대신 청소시간엔 모두 집합해야합니다ㅎㅎ) 등 다양한 유형을 만나보았는데, 필요에 의해 모인 관계다 보니 네트워킹에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슬프지만 오늘의 결론은 이것입니다. 가급적이면 남친, 여친을 빨리 만드십시오. 농담이 아니라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외로움을 룸메이트나 하우스 메이트가 채워줄 수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왜냐면 이들은 필요에 의해 모인 관계이기 때문이고, 관계의 진전도 결국 노력에 달린 것이기 때문이지요. 슬픈 결론이네요.
오늘도 주거를 위해 고민하는 청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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